(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리얼 농촌체험, 사색캠프'는 2030 청년들이 농촌을 체험하며 농업과 농촌이 주는 가치와 소중함을 생각해 볼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명식 농정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싶은 2030 청년을 대상으로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리얼 농촌체험, 사색캠프' 참가자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색캠프의 '사'는 농업·농촌이 주는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思(사), 권역별 각기 다른 네 가지 콘셉트의 四(사)의 이중적 의미를 포함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11일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경기도 양평(11월 18일), 강원도 홍천(11월 25일), 제주도(12월 9일) 등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나주에선 '남도의 전통 한옥과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양평에선 'SUM이 있는 힐링 테라피', 홍천에선 '생각보다 힙한 농촌 일자리', 서귀포에선 '환경이 주는 자연농'을 주제로 사색캠프가 이어진다.
농업·농촌에 관심있는 전국 20~30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채널 '사색캠프' 접속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1차 전화 인터뷰 및 2차 무작위 추첨을 통해 권역별 최대 24명을 선발하며, 전 일정 숙박과 식사가 제공된다.(자부담 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