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심사위원들이 출품작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제공=LH)
LH는 자사 공동주택에 최신 디자인을 갖춘 조명기구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있다. 대상을 받은 금강에너텍은 LH가 내년 발주하는 사업지구 현장 1000세대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LH는 금상 수상사로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성만원을 선정하고, 엘티스와 아이엘사이언스, 빌트조명, 아름다움나눔협회사업단엔 우수상을 시상했다. 금상과 우수상 수상사도 각각 LH 사업지구 현장 800세대와 400세대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LH는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을 활용해 조명 디자인 풀을 구성하고, 이를 LH 전국 건설현장에 적용해 주택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