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대교가 올 3분기 약 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0.6% 늘어났다.
대교는 올해 3분기 매출 1882억800만 원, 영업이익 91억2200만 원, 당기순이익 59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경영지표 모두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매출은 작년 3분기 1858억9700만원보다 1.2%,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3억8000만원보다 23.6% 늘었다. 특히 지난 2분기 6억원대 당기순손실을 봤던 대교는 전년 동기보다 50.6% 오른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이번 분기 78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올라 흑자전환했다.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도 올 3분기 58억98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대비 41.7% 높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