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5세대 통신(5G) 가입자 수가 연말까지 2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연말까지는 7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로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센터장은 이어 "5G 가입자 수 역시 올해 200만명에서 내년에는 7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고객이 고가 요금제인 5GX 스탠더드, 프라임 위주로 가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