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드세요” 롯데百, 음식점 위생등급제 유통업계 최다 인증

입력 2019-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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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개 점포의 410개 음식점에서 ‘좋음’ 이상 등급 획득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다 위생 우수 매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국 점포에 입점한 음식점 중 410개 음식점이 위생이 우수한 것으로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고객의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2017년 5월 19일부터 시작된 제도다.

음식점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해 ‘작업장 설비 및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개인위생’ 등의 안전수준을 평가 받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받으며, 인증받지 못한 음식점은 60일 이내에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외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음식을 제공해신뢰를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17년 8월부터 롯데 중앙 연구소와 매뉴얼 제작,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점포에 입점한 음식점의 매장 환경과 위생수준을 개선시켰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현장 종사자 위생 교육 및 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했다.

이런 준비와 교육을 통해 2017년 20개 음식점의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150개, 2019년 240개를 인정받아, ‘매우 우수’ 116개, ‘우수’ 130개, ‘좋음’ 164개로 총 410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8년 12월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전체 40개 음식점 모두가 ‘좋음’ 이상 등급을 기록했고, 2019년 1월 오픈한 인천터미널점은 전체 46개 음식점 중 24개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말인 12월까지 100여개 음식점 인증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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