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은 유방암 진단용 조영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독성실험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비임상시험 전문기관에서 진행한 방사성의약품(IO-231)의 설치류 및 포유류 독성시험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기 시험은 승인된 시험 계획서와 전임상 전문기관의 SOP에 따라 수행해 시험계획서에 명시된 목적을 달성했으며, 시험 자료의 신뢰성을 저해할 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러 유방암 중 Her2 양성 유방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 시 생존률이 30% 이하다. 기존 혈액진단이나 분자진단은 암이 어느 부위로 전이 했는지를 진단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진단 정확도가 떨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Her2 양성 전이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조영제의 전임상 시험의 성공으로 추후 임상시험을 위한 IND filing (본임상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종적인 전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는 12월 중순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