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마흡연 의혹이 일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과 관련해 내사 중이다.
이날 '디스패치'는 원호가 2013년 10월 서울 강남의 한 지인 집에서 함께 대마를 흡연했으며, 경찰이 이와 관련한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원호는 '채무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대마 흡연 의혹까지 불거지자 이날 "더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와 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