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가 4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년 불평등과 청년수당, 청년 출발지원정책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 ‘2020 서울시 청년출발지원 정책’ 발표 후속 논의의 장으로써, 2030세대가 체감하는 불평등 사회구조와 청년의 불공정성에 대한 감수성 이해, 해결 방안 등을 국회와 서울시, 전문가,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년’에 대한 서울 청년수당 대규모 확대 등 보편적 청년출발지원 정책이 필요한 이유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청년수당 등 공공정책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며 “공공정책을 통해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투자함으로써, 2030세대가 느끼는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