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이미지. (사진제공=블리자드)
블리자드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블리즈컨 2019’ 행사에서 디아블로4 등 신작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외에 오버워치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판, 하스스톤 확장판 등도 공개했다.
디아블로는 액션 롤플레잉 장르로 국내 유저에게는 ‘핵 앤 슬러시’ 게임으로 유명하다. 다수의 적을 빠르게 쓰러뜨리며 시원한 타격감이 강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디아블로4는 시리즈 처음으로 오픈월드 형태로 구성되며 새로운 지도 모습과 탈것 등이 구현됐다. 특히 바바리안과 소서리스 등 디아블로2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부활시켜 기존 유저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FPS 장르의 ‘오버워치’ 후속작 오버워치2에서는 기존 작품에는 없던 ‘스토리 임무’와 ‘영웅 임무’ 등이 추가됐다. 또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 전장이 추가됐다.
블리자드가 이번에 공개한 신작들은 모두 출시 시기가 미정이다. 하지만 게임의 대략적인 내용을 공개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리자드의 신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블리자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아블로4 이미지. (사진제공=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