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우리새끼')
김희철이 진관중학교를 찾았다.
진관중학교는 김희철이 졸업한 모교. 진관중학교 방문기는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됐다.
진관중학교를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김희철은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학교 2학년 당시 담임이었던 임성희 도덕 선생님이 앉아계셨던 것. 또 수학 선생님도 여전히 해당 학교에 근무 중이셨고 깊은 포옹을 나눴다.
김희철의 눈시울이 붉어지자 선생님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힘들게 살았구나”라며 안부를 물었다. 곧 김희철은 함께 학교를 찾은 친구와 함께 교가를 힘차게 불렀지만 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임성희 선생님은 김희철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시절 지금의 김희철보다 나이가 어렸을 때라며 20년이 흘러버린 세월에 대해 언급했다.
진관중학교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학교로, 1969년 3월 27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