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블프데이'→11번가 '십일절'…업종 안 가리는 '노벰버' 특수

입력 2019-11-04 11:42수정 2019-11-04 13: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리복, 11번가 홈페이지 캡처)

11월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각종 프로모션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스포츠의류 브랜드 리복은 '블프데이', 오픈마켓 11번가는 '십일절' 이벤트로 11월의 특수를 노리고 있다.

4일 리복은 이른바 '블프데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매일 특정 카테고리 품목들을 선정해 대폭 할인 판매하는 '데일리 슈퍼딜'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 '리클럽' 회원에 한해 20%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리복 '블프데이'와 맞물려 진행되는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은 폭넓은 상품에 걸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00원 장바구니 중복 할인쿠폰에서 15% 할인쿠폰, 일별 브랜드 할인,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다.

리복 '블프데이'와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은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로 대변되는 11월 할인 마케팅이란 점에서 공통분모를 형성한다. 얼어붙은 소비심리 속에서 이들 행사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