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 성장동력 삼을 것"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19’에 설치된 KCC 부스 (사진제공=KCC)
KCC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19’에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식물성 천연 오일과 실리콘을 합성한 ‘내추럴 오일 함유 실리콘 겔 블렌드’, 화장품의 지속력을 높이는 ‘SeraShine EM509’와 ‘High Tg Film Former’ 등 KCC의 고기능성 스페셜티 제품들 등이다.
KCC는 여러 종류의 실리콘이 최종적으로 어떤 제품에 적용되고 효과를 발휘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데미지 케어 퍼퓸 샴푸(Damage Care Perfume Shampoo), 스포츠 썬 비비 크림(Sports Sun BB Cream) 등 응용 화장품 제형 샘플들도 전시했다.
또한 고객사의 제품 개발에 적합한 KCC 실리콘 제품과 적용법, 화장품 시장 트렌드 등 제품 개발 가이드도 함께 제공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CC의 고기능성, 다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부터 모멘티브가 편입되면 KCC가 다져온 실리콘 기술력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