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체리에 레이디 숄더백, 파체리에 그랑데 (사진제공=손오공)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 완구 파체리에 ‘그랑데’와 ‘레이디 숄더백’을 출시한다.
7일 손오공에 따르면 파체리에는 바느질을 하지 않고 전용 파츠와 연결핀으로 가방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패션 완구 브랜드다. 파츠의 위치를 바꾸거나 동봉된 액세서리를 원하는 곳에 부착해 나만의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만드는 재미와 가방 내부 장착이 가능한 파우치를 포함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파체리에 그랑데’는 590개의 파츠로 퍼 백, 스마트폰 파우치, 팬 케이스 등 완성품 3개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포근한 퍼 파츠와 샤인 핑크 파츠를 추가하고 로고가 새겨진 골드 엠블럼으로 포인트를 더해 세련미를 높였다. 13개의 다채로운 파츠 색상과 연결핀, 액세서리, 하트모양 연결핀 보관함 등으로 구성됐다.
‘파체리에 레이디 숄더백’은 기존 파스텔 색상의 파츠와는 달리 가죽 느낌의 검정색·분홍색 파츠, 진주 빛의 샤이니 펄 연결핀, 골드 하트 엠블럼 파츠를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아이 혼자서도 쉽게 조립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처럼 파츠의 색상 배열을 바꿔 여러 유형의 패턴을 이해해 디자인 능력, 창의성, 독창성 등의 감각을 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