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간편하게 가공하는 투명 로이 유리 출시

입력 2019-11-07 09:24

이지민 기자 aaaa346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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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글라스)

한글라스가 간편하게 가공할 수 있는 소프트 로이(Low-E) 유리 ‘플래니썸 듀라 맥스(PLANITHERM DURA MAX)’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래니썸 듀라 맥스는 2016년에 출시한 소프트 로이(Low-E)유리 ‘플래니썸 듀라 플러스(PLANITHERM DURA PLUS)’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듀라 플러스는 한글라스의 대표 상품이다. 내구성과 단열성이 높고 가공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요구가 일치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프트 로이유리 복층 제작 공정에 필수적인 ‘엣지 스트리핑(edge stripping)’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논 엣지 가공 (Non-edge deletion) 로이유리다. 경쟁사 동급 대비 가장 우수한 열관류율 성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대 12개월간 장기보관 가능 등 탁월한 내구성능을 유지한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동급 제품(Non Edge Deletion)들 중 가장 우수한 열관류율 성능으로 뛰어난 단열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의 코팅유리제품을 갖추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