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30명 선정해 국제공동연구 지원
▲이문호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연암 국제공동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김호영 교수(전남대)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
LG연암문화재단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 국제공동연구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연암문화재단은 국내 대학교수 30명의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게 됐다.
학계 및 학술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각 분야의 교수들이 국내에 없는 연구 장비와 자료를 활용해야 하거나 해외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 심사를 거쳐 연구 분야를 선정했다.
선정된 교수들은 내년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1년간 연구활동비 4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연구를 마친 교수들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2년 이내에 해외 유수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및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게 된다.
이문호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은 “국경 없는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치열한 연구 성과가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목표로 삼음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