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아SNS)
가수 현아가 연인 던을 먼저 좋아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동반 컴백에 나선 현아와 던 커플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현아는 “내가 던을 1년 반 기다렸다. 썸은 없었고 나 혼자만 사랑했다”라며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랬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현아는 1년 반을 지켜본 던에게 두 번의 고백을 했다. 하지만 던은 “현아는 너무 대스타였고 나는 연습생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관심이 없었다”라며 “나중에 함께 활동하며 겸손한 모습에 마음이 열렸다”라고 사랑의 시작을 전했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8월 ‘트리플 H’ 활동 중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현아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지난 5일 같은 날 컴백, 연인이자 가요계 선후배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