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2019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ㆍ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로 크게 △사회적 경제 시장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새로 신설된 일자리ㆍ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방문 실적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 시장 확대, 일자리사업 성과와 혁신 등 우수사례 발굴, 취업박람회 개최 및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체계 구축 등 총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했다.
광진구는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청년인재 육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월 지역 내 건국대학교ㆍ세종대학교와 광진구 상공회, SK네트웍스 워커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민ㆍ관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진구 일자리정책에 대한 협력 강화와 기업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구인기업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19데이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청년인재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을 돕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