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는 디즈니 임원이 삼성전자 방문하기도 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보는 스타워즈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디즈니의 ‘스타워즈’ 시리즈와 연계한 마케팅을 시작하는 등 디즈니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디즈니와 함께 ‘삼성 갤럭시: Connect your Galaxy this Holiday(이번 휴일에 당신의 갤럭시를 연결하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는 삼성전자 기기 간 끊김 없는 연결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시리즈 완결편 ‘스타워즈 9: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홍보하고 있다.
광고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과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2 등도 등장했다.
삼성전자와 디즈니의 협력은 처음이 아니다.
양측은 지난해 갤럭시S9ㆍ갤럭시 노트9 출시 후 공동으로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AR(증강현실) 이모지로 선보였다.
2017년에는 진공청소기 제품인 파워봇과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디즈니 본사에서 게임과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를 담당하는 임원이 삼성전자를 방문해 양측의 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