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 원으로 2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 원으로 206% 성장했다.
올해 3분기에는 상반기 실적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터키 지역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증가가 지속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엠게임은 오는 4분기도 매출과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 올해 매출 상승세를 이끈 중국 현지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11월 진행하는 ‘광군제 이벤트’는 중국 현지에서 가장 큰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이벤트다. 올해 이벤트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더 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12월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 업체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인 씨아이비를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19년은 주력 온라인게임의 해외 매출 상승 및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 폐지에 따른 국내 매출 동반 상승으로 모든 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성과를 올렸다”며 “4분기도 신규 런칭 및 파급력 있는 이벤트 등 해외의 좋은 이슈들이 이어지고 신규 모바일 매출이 더해져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