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국 대표팀 황재균이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일본 야구대표팀의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6구를 공략, 좌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앞서 야구대표팀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멕시코와 슈퍼라운드에서 7-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3승 1패를 기록하며 일본전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대회 결승전 및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다시 한번 일본과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한일전 중계는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