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가 18일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42점을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인증제품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접수된 106점에 대해 서류심사,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제품을 선정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에는 향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 홍보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서는 27일부터 선정업체에 배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증을 통해 11년간 총 1188개 제품이 인증받았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인증기간이 유효한 총 176개 제품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