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연장 실시…국내 창호 업계 최장 13년 품질보증 혜택까지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가 창호 교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로이유리 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신청을 통해 창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유리창을 에너지 절약형 유리인 로이유리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내용이다.
홈씨씨인테리어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단열 효과가 좋은 로이유리 적용 창호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종료 될 예정이다
로이유리는 동일한 복층 유리일 때 일반 유리에 비해 약 45% 향상된 단열 성능을 보여준다.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 효과를 최대로 높였기 때문이다.
일반 유리창은 대부분 복층 유리로, 유리 두 장 사이에 빈 공간을 둬 대류, 전도, 복사 세 가지 열 전달 경로 중 대류와 전도를 차단해 열의 이동을 막는다. 하지만 유리를 최대한 두껍게 하거나 빈 공간을 진공으로 만들더라도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로이유리는 이러한 복사열까지 차단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제품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가시광선은 대부분 안으로 투과시켜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적외선 영역의 복사선은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단열 효과가 커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홈씨씨인테리어는 창호 시공은 난이도가 높고 비용도 전체 인테리어 공사 비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좋은 제품을 잘 설치할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창호의 핵심 구성 요소인 유리, 창틀, 실란트를 자체 생산하는 3톱(TOP) 시스템으로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하는 KCC 제품을 사용하며, 이를 완벽하게 가공·시공할 수 있는 파트너사와 손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사는 국내 창호 업계에서 최장 보증 기간인 13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창틀의 변형·뒤틀림, 코너 접합부 파손으로 인한 누수 및 누기 등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할 경우 13년간 수리 혹은 교환 조치를 해준다. 또 복층 유리 내부 습기, 시스템 창호 하드웨어 파손 등에는 5년 간, 소모성 부품 손상 시에는 2년 간 품질을 보증해준다.
KCC 관계자는 “단열 효과가 우수한 로이유리 무상 업그레이드에 더해 KB국민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더욱 많은 고객 분들이 KCC 창호의 뛰어난 단열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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