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년별 수준에 맞춰 역사와 문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새학년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역사 및 문학을 대비해 방학기간 핵심 개념과 흐름을 정리하고, 교과 관련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 특강 프로그램은 역사 통사 학습과 지도 그리기, 역사 신문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을 병행해 교과 흐름과 맥을 잡도록 학년·수준별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통합 사회 뛰어넘기–한국사 통사편’은 인물·생활사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도록 구성한 초등 4학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초등 5·6학년의 경우 ‘한국사봄’을 통해 연표와 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역사적 사건을 보다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교과목에 긴밀히 연결되는 세계사 학습에 대비해야 하는 예비 중학생이라면 ‘역사’ 교과서를 기반으로 세계사 흐름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통합 사회 뛰어넘기–세계사 통사편’를 추천한다. 중학생들은 중학교 역사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사료와 지도, 논쟁 토론 등을 통해 중등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한국사람(覽)’을 주목하자.
문학 특강 프로그램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중심으로 비교 독서하며, 주제별 비문학 자료·교과 자료 독해 활동 등을 통해 독해력과 논리력, 비판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통과 교감’은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감상한 후 작품 내용과 교과서를 연계해 서술∙논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예비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중고등생의 경우 ‘교과문학 맥(脈)잡기’를 통해 근현대 소설과 비문학 자료를 주제별로 비교·분석하며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 실전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오용순 연구소장은 "겨울방학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므로, 새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집중 대비해야 한다”며 "역사와 문학은 학습 범위가 넓고 내용도 많기 때문에, 겨울방학을 잘 활용해 관련 독서와 토의·토론, 글쓰기 등 통합 활동을 하며 체계적으로 학습 능력을 키워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