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정영주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영주는 “과거에 김구라 씨를 만난 적이 있다. 동현이 어릴 때다. 워터파크였는데 그때는 아내분도 옆에 있었다”라며 “저도 아들이 하나있다. 우리도 셋, 그쪽도 셋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영주는 “세 번째 만날 때는 아는 척을 좀 하고 싶었다. 다시 만났을 때엔 나도 둘이 됐고 저쪽도 둘이 됐더라”라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정영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전 남편과 2000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7년 전 이혼했다. 이후 정영주는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소개팅남과 핑크빛 만남을 이거 가기도 했다.
당시 정영주는 “아들에게 출연 사실을 알렸다. 3초간 정적이 이어졌지만 재밌게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