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가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 소식에 상승세다. 스페코, 빅텍 등 또다른 방산주도 오름세다. 미국이 철수를 진행하면 자체 방위 투자가 늘어나는 만큼 방산주가 들썩이는 모양새다.
2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일 대비 45원(2.72%) 오른 17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대표적인 방산주로 꼽히는 빅텍, 스페코도 각각 4.01%, 3.81% 오른 3500원,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5배 인상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대비,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일(현지 시각) 알려졌다.
한일단조는 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조선,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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