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2019 메세나대상'에 부산은행

입력 2019-11-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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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산은행 성동화 부행장(왼쪽부터)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 부산은행 곽성균 팀장. (사진제공=한국메세나협회)
한국메세나협회는 '2019 메세나대상' 대상에 부산은행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영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영화제'를 24년째 후원하는 등 1967년 창립 이래 문화예술계를 지원해 왔다.

문화공헌상은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20년간 후원해온 한화생명에게 돌아갔다. 메세나인상은 2006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무료음악회 '에코힐링'을 진행해온 충남 대전의 소주 제조사인 맥키스 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이 받았다.

제약기업 한미약품은 비영리재단인 가현문화재단 설립 지원 등을 인정받아 '창의상'을 수상했다. '아츠 & 비지니스(Arts & Business)'상은 돌실나이와 은세계씨어터컴퍼니에게 돌아갔다.

2006년부터 진행한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대기업 결연이 41건, 중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결연이 151건으로 올해 총 192건의 지원이 성사됐다. 결연금액은 총 77억2000만원이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지원건수는 1674건, 누적지원금액 약 74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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