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페스티벌 개최…공학교육 혁신성과 확산

입력 2019-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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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혁신성과 확산을 위해 26~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9 공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02개 대학 공대생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166개를 전시한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우수 작품 22개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카 해커톤', '드론·로봇 축구대회',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학교육 혁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디어터널과 공학교육과 산업이 만나는 공학교육혁신관 및 신기술체험관 등도 운영된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도 산업혁신 인재성장지원 예산을 10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며 "공학교육 혁신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또한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전환하고 학생들이 여러 학과의 장비를 통해 설계·제작을 시도하며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확대·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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