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치가 사상 최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보이콧 재팬'의 여파로 점차 감소하던 방일 한국인 수치가 전년 대비 8월 -48%, 9월 -58%에 이어 10월 -65%까지 감소한 건데요.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일본의 주요 공항과 터미널이 수백억 원의 리모델링 공사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까지 나서 일본 정부를 향한 비탄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의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일본 가는 한국 관광객, 도대체 얼마나 줄었길래?
◇국가별 일본 방문 관광객
*출처: 일본관광청
전체
2019. 8: 252만100명
2019. 9: 227만2900명
2019. 10: 249만6600명
한국
2019. 8: 30만8700명
2019. 9: 20만1200명
2019. 10: 19만7300명
중국
2019. 8: 100만600명
2019. 9: 81만9100명
2019. 10: 73만600명
미국
2019. 8: 11만7800명
2019. 9: 12만7200명
2019. 10: 15만3400명
△뚝 떨어진 한국 관광객 수치 *( )안은 전년 대비 증가율
2018
8월: 59만3941명
9월: 47만9733명
10월: 57만1176명
2019
8월: 30만8700명(-48%)
9월: 20만1200명(-58%)
10월: 19만7300명(-65%)
△일본 관광업 타격 사례
*출처: 요미우리 신문
-약 141억 원 들여 증축한 오이타 공항 국제 터미널 현재 운영 중단
-약 178억 원 들여 리모델링 마친 돗토리현 요나고 공항 국제선 한국 항공편 운행 중단
-오이타현 벳부 한국 여행객 7월 이후 90% 감소
◇방일 한국인 vs 방한 일본인
*출처: 한국관광통계
△방한 일본인 비교
2018
8월: 30만6108명
9월: 24만2475명
2019
8월: 31만8985명
9월: 24만457명
△관광객 수치 비교
방일 한국인
2019.8: 30만8700명
2019.9: 20만1200명
방한 일본인
2019.8: 31만8985명
2019.9: 24만45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