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와 디만트코리아가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디만트코리아 사옥에서 청각기기 후원 협약식은 개최한다.
2018년부터 서울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소리의 행복 전하기- 청각기기 지원사업’을 함께한 디만트코리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청각기기 제조와 판매 업체다. 이 회사는 2010년도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디만트코리아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약 5600만 원의 청각기기를 지원하고 신청인들에 대한 청력테스트와 기본검사 후 협회와 22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발, 기본 3회의 청기 조절과 관리를 지원하는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12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디만트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은 청각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