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Mercedes-Benz 공식딜러 11개사가 수리비 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경영지원팀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Mercedes-Benz 공식딜러사 서비스본부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애니카손사)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11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합리적인 수입차 수리 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의 적정한 수리비 청구와 손해사정 기준을 표준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청구 및 손해사정에 대한 표준 가이드를 제작했다.
또한, 표준 가이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양사는 공동 교육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벤츠 공식딜러는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사고수리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김한기 경영지원팀장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수입차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정비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올바른 정비 문화 정착 및 합리적인 수리를 통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