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해외 결제 기능 담은 새 카드 출시

입력 2019-11-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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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토스)

토스는 해외 결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새 카드는 마스터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외 ATM기에서 인출할 경우 건당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고 인출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된다. 국내 결제는 이전과 동일하게 BC카드의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바뀌었다. 기존 블랙과 실버 색상에 이어 오로라 색상이 추가됐다. 실버 색상의 카드 플레이트는 메탈 느낌의 소재로 변경됐다.

이승건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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