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연우가 '모모랜드' 탈퇴를 공식화했다.
30일 모모랜드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우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데이지와 태하 역시 팀을 떠나 모모랜드는 9인에서 6인조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앞서 연우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낸바 있기에 탈퇴에 더욱 시선이 쏠렸다. 연우는 '모모랜드' 탈퇴 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우는 여리여리한 몸매로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성격은 이와 정반대로 알려졌다. 이에 연우는 한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나를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운동출신인 만큼 승부욕이 남다르다는 것. 데뷔 당시 악플을 처음 읽었을 때도 연우는 승부욕이 발동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어릴때부터 강하게 자라서 누가 뭐라고 하면 이겨내고 싶은게 엄청 강하다"라며 "데뷔 초 '망할거야'라는 댓글을 보고 '나 성공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