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언주 의원(왼쪽세번째)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를 향한 전진 4.0(가칭)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가칭)은 1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장에 추대했다.
창당 발기인에는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백승재 변호사,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원성 전 CJ 전략기획본부 국장 등 10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창당 발기인 취지문을 통해 "낡은 수구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를 굳건히 지키며 공감과 소통, 참여와 합의가 살아있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대변하는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준위원장인 이 의원은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서서 깃발을 들고 있지만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이 될 수만 있다면 정치생명을 걸고 주춧돌이 될 것을 자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