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이 가수 홍진영의 '눈물비'를 리메이크한다.
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홍진영은 최근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사연이 소개됐던 정동원 군에게 자신의 노래 '눈물비' 리메이크 녹음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직접 녹음실을 찾아 조언과 디렉팅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과정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동원은 지난 7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어린시절 엄마의 부재로 친할아버지가 매니저를 자처해 전국 방방곡곡을 함께 다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최근 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정동원 군은 할아버지만을 위한 무대를 펼쳐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정동원 군은 과거 KBS1TV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했던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시되며, 누적조회수 100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