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 엑스마인드와 MOU 체결

입력 2019-12-05 12:54

최영희 기자 ch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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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엑스마인드 김행원 대표, 어댑터 신경태 대표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사명: ㈜시니스트)가 지난 4일 디지털자산 교환플랫폼 개발사 ㈜엑스마인드와 전략적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크로스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동남아시아 서비스 진출, 암호화폐 결제 마켓플레이스 공동개발 및 운영 등 각종 비즈니스 영역에서 협업을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어댑터와 MOU를 체결한 엑스마인드는 홍콩 ‘ExMind Limited’의 한국지사로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지갑 내 국내외 54여 업체의 약 2,700여 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체 쇼핑몰이 구축된 엑스캐시 스마트 월렛(ExCash Smart Wallet)을 발표했으며, 최근 디지털 다산 거래소 코닥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어댑터 신경태 대표는 “엑스마인드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과 어댑터의 콘텐츠 플랫폼 노하우를 융합해 양사 모든 서비스의 사용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또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해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에 진일보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댑터는 블록체인 통합 콘텐츠 플랫폼이다. 삼성 블록체인 공식 파트너사로 삼성 블록체인 월렛(키스토어)에 탑재되었다. 블록체인 업계 뉴스, 콘텐츠 및 각종 기업 소식들의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