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테리블 대표 '프듀' 제작진 향응 제공 의혹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튄 불똥이 앙팡테리블로 옮겨간 모양새다. 앙팡테리블 소속 연습생 A군이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연예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입장문을 통해 "방송 제작진 접대 관련 류모 씨는 우리 회사에서 업무를 맡은 일이 있지만 지난해 본인 회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앙팡테리블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101' 출연 과정 중 조사를 받은 거로 안다"면서 "우리 회사와는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프로듀스101' 시리즈 제작진에 향응을 제공한 기획사로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지목되자 밝힌 입장이다.
관련해 앙팡테리블 소속 연습생이었던 A군이 지난 5월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사실이 새삼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A군은 당시 90위권대에 머무른 끝에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