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L’한옥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제4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하고 8개 소를 ‘2019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하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서울한옥 고유의 가치를 계승ㆍ발전시켜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한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 6개 소, 은평한옥마을 2개 소다.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인증표식을 수여한다. 매년1회 한옥 전문가 정기점검을 해 필요한 경우는 시에서 직접 소규모 수선 조치를 해주고 있다.
또한, 우수한옥 8개 소에 대한 사진집 제작과 전시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한옥 건축사례를 알리고, 한옥의 설계와 건축 공정에 참여한 ‘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한옥을 짓고 고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