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가 9일 세계적인 인물들의 생애와 철학을 담은 아동용 자기계발서 ‘피플스토리’ 40권을 신규 출간했다.
‘피플스토리’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 환경,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적 사건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을 소개한다. 인물의 생애를 단순 나열한 과거의 위인전과 달리, 초등학생들이 멘토와 롤모델을 찾고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아동용 자기계발서다. 특히 새롭게 발간된 피플스토리 40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발맞춰, 산업 중심 현대 사회를 견인한 20세기 전후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피플스토리는 기존 60권에 40권의 2차 신권이 추가돼 총 100권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피플스토리는 초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 및 세계적인 시사지 ‘Time’, 경제지 ‘Fortune’, 방송사 ‘BBC’, ‘CNN’ 등에서 선정한 인물들을 수록했다. 여성 인물의 구성 비율을 25%로 높였고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대륙의 인물들을 소개했다. 점자 발명가 루이 브라유, 노예 해방에 앞장선 해리엇 터브먼, 여성 참정권 운동가 에멀라인 팽크허스트, 독립 혁명가 이회영, 자선사업가 석유왕 록펠러, 물리학자 스티븐호킹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피플스토리는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교육과 인성교육에 알맞은 독서 활동이 가능하며, 초중고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인물들의 삶을 통해 교과 지식 정보도 습득할 수 있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춰 어린이책 전문 동화 작가가 집필했으며 인물 프로필, 인트로, 스토리 플러스, 인물 연표, 주요 메시지를 필사해보는 Important Message 페이지 등을 추가해 보다 흥미롭게 독서 활동이 가능하다. 중학교 역사 학습에 대비해 세계사와 한국사의 통합적 이해를 돕는 시대순 배열을 제공하며, 주제사적 학습 접근이 가능하다.
금성출판사 출판콘텐츠 총괄 우지영 이사는 “피플스토리는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라 인물과 리더라는 트렌드를 반영한 아동용 자기계발서”라며 “다양한 인물들의 업적과 뛰어난 점, 아쉬운 점을 함께 다뤄 균형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멘토와 롤모델을 발견할 수 있으니 학생, 학부모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피플스토리는 서울, 부산, 경기, 제주 등 전국 푸르넷 공부방에서 특강 수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르넷 공부방에서는 마인드맵 수업, 독해, 논술, 어휘 학습 및 독서기록장 수업 등이 추가로 제공돼 전문 지도교사의 지도 하에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