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오늘(9일) 김건모 성폭행 의혹 관련 고소장 접수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 씨 측이 9일(오늘) 고소장을 제출한다. A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가 룸살롱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피해자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할 것이고 김건모는 강간 후 피해자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우빈 팬미팅, 경호원과 뭉클한 재회 '화제'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딛고 2년 반만에 팬들과 만났다. 김우빈은 지난 8일 SMTOWN THEATRE에서 2019 KIMWOOBIN 'Thank You'를 개최,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우빈은 "약 3년 만에 팬분들을 만나는 이 순간만을 기다리면서 지냈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따뜻했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오히려 더 많은 마음을 받고 가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이라 많은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며 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현빈X손예진, 두 번의 열애설→'사랑의 불시착' 호흡
배우 현빈 손예진이 열애설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현빈, 손예진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7년 영화 '협상'에 이어 2년 만에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협상' 촬영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LA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이다. 그러나 양 측은 두 차례 열애설에 대해 모두 "친한 친구 사이"라며 일축했다.
◇ 수아레스 '힐 킥' 어땠길래? 손흥민 '75m골'과 비교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힐 킥'이 화제다. 수아레스가 속한 바르셀로나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수아레스는 전반 43분 백힐 골을 선보이며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프랭키 더 용의 패스를 받아, 뒤로 감아 찬 골이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 수아레스는 경기 직후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각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백힐 슈팅이 마지막 선택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운 좋게도 멋진 골이 나왔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골이다"라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