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성인배우 이채담이 성인배우로서의 속내를 전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6년 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출연해 잠수 탄 절친과 눈 맞춤을 신청했다.
이날 이채담은 “저를 잘 모르실 수 있는데 남자분들은 아실 거다. 성인 배우로 활동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채담은 6년 차 성인 배우로 성인 영화계 김태희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팬카페는 물론 다수의 SNS 팔로워를 거느릴 만큼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채담은 “이 활동은 1년이 고비다. 다른 성인 배우들은 직업을 숨기고 시작하다가 오픈되는 것을 두려워해 관둔다”라며 “저는 좋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주변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께 속일까 하다가, 아빠가 아무렇지 않게 지인 분이 저를 봤다고 이야길 하시는 거다. 순탄하게 지나갔다”라며 “가족이나 지인들도 다 응원하고 있다. 나이가 들 때까지 이 일을 하고 싶다”
한편 이채담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에어로빅 강사와 백댄서를 거쳐 2014년 성인 배우로 데뷔해 다양한 성인 영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