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로 입원했다가 10일 퇴원했다.
롯데 측은 신 명예회장이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다가 이날 오후 퇴원해 서울 소공동 거처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사단법인 선) 측은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지난 7월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식사를 제대로 못해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았던 신 명예회장은 입원 11일 만에 기력 회복 후 퇴원했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31일(음력 10월 4일)로 백수(白壽ㆍ99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