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표…내년 총선 출마할 듯

입력 2019-12-11 09:56수정 2019-12-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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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강래<사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임기를 1년 정도 남기고 최근 사표를 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달 5일 청와대에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장은 퇴임 후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원래 지역구인 전북 남원·순창·임실에서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남원 출신인 이 사장은 남원·순창 지역구에서 16∼18대까지 내리 3선을 지냈지만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고 20대 총선에서는 서대문을로 지역구를 바꿨으나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이 사장은 2017년 11월 30일 17대 도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으나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 문제를 놓고 자회사 설립을 강행해 노조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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