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성수동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건물을 20억 원에 매도했다.
김민준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65㎡, 연면적 253㎡, 지상 3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2015년 13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1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민준은 최근 해당 건물을 매입가보다 높은 20억 원에 팔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답했다.
성수동은 강남 접근성이 매우 좋아 '준강남지역'으로 평가되며, 최근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서울에서 손꼽히는 신흥 부촌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한편 김민준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1995년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타짜'와 '무수단' 등에도 출연했다. 또한 SBS '프라하의 연인'과 tvN '신분을 숨겨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해왔다.
지난 10월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친누나인 패션 사업가 권다미 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