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0.34%(300원) 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0.18%(100원) 하락한 5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두 종목은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수출 정상화와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회복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선전자의 경우 반도체 부문은 시장 일각의 우려들을 뒤로한 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다만 LCD 가격 하락과 OLED 가동률 하락이 맞물리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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