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기업과 이노베이터들의 협업을 증진하고 5G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런던에 '5G 이노베이션&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5G 지식과 기술 공유의 장(場)인 이 센터를 통해, 화웨이는 영국 전역에서 5G 협력을 강화하고, 5G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대화형 실시간 게임을 체험하거나 가상 및 증강현실 속에서 좋아하는 밴드와 협연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제조나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에서 5G 기술로 실현되는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리 왕 영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5G 센터를 런던에 개소함으로써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며 "영국 기업과 기술전문가가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5G 애플리케이션들이 더욱 폭넓게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3분기 누적 매출을 발표하며, 영국 등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과 60건 이상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공공, 금융, 운송, 전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촉진돼 수 조 달러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