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가수 양준일(51)이 28년 만에 국내 단독 팬미팅을 연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이 열리는 세종대 대양홀은 콘서트·무용·연극 등 문화행사와 기업체 세미나·설명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객석은 2029석이다.
양준일 팬미팅 티켓 예매(티켓팅)는 20일(오늘)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한 회당 1600명, 총 2회로(오후 4시, 8시) 진행될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7만7000원으로 정해졌으며, 회차당 1인 4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방지를 위해 티켓 오픈 후 3일 동안 무통장 입금 결제가 제한된다. 이에 먼저 하나티켓 회원 가입 후, 티켓 오픈 뒤 신용카드 등의 방법으로 결제하면 된다.
한편 양준일의 팬미팅 주관사인 위엔터테인먼트는 19일 "양준일 님의 입국 및 이동, 숙도 등 일체 사항은 아티스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환영 및 열렬한 응원은 공연장에서 부탁드리며, 장거리 비행을 하시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고려 및 안전한 팬미팅 준비를 위해 결정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