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은 전이암 14개에 대한 바스켓 임상 및 1/2상 동시 실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이된(14개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AX-1(경구용) 임상약을 투약해 여러 개 코호트로 나눠 실시하는 바스켓 임상시험이다. 또 고용량이 요구되는 전이암의 최대 복용용량과 음식물 영향을 확인할 1/2상도 동시 실시된다.
회사 측은 “전이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필수다”며 “임상시험을 실시코자 하는 PAX-1은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로서 원발성암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암의 전이를 일으키는 암 줄기세포를 99% 사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가 임상시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