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계속되는 갤럭시 폴드 광풍…332만 원 한정판도 완판

입력 2019-12-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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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일 한정판 물량 추가 판매 예정

▲중국에서 판매된 삼성 갤럭시 폴드 'W20 5G'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중국에서 330만 원이 넘는 초고가 한정판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자마자 완판됐다.

20일 중국 현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W20 5G'라는 이름이 붙은 한정판 갤럭시 폴드 제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했다.

W20 5G는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 물량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에서도 비슷한 시간에 준비된 W20 5G 제품이 모두 팔렸다.

삼성전자는 선물 수요가 몰리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W20 5G 물량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초고가 한정판인 심계천하 시리즈로 출시된 W20는 5G를 지원하고, 한 쪽 뒷면은 흰색, 다른 쪽 뒷면은 검은색을 띤 점 외에는 기존 4G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 원)으로 지난달 출시된 일반 갤럭시 폴드 가격인 1만5999위안보다 4000위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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