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CES 2020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첨단 기술을 통해 꿈을 현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아 전시 컨셉트를 ‘HANCOM, from dreams to realities through technology’로 정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 마련된다.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한컴그룹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한컴로보틱스, 한컴위드, 한컴모빌리티, 아큐플라이AI 등이 참가한다. 그룹사들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시티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65개 언어로 통번역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휴대용 통번역기 '지니톡 고!2'와 실시간 회의록 작성 및 통번역이 가능한 스마트회의솔루션 '지니비즈'도 소개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한 '한컴오피스 2020'의 글로벌 버전과 외국인 대상 한국어 학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한국어 교육 플랫폼도 함께 전시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그룹이 보유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