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단 회의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 도약한다”

입력 2019-1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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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공사·자회사 상생협력 강화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장동우 사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정태철 사장(사진 왼쪽에서 8번째), 인천공항에너지(주) 김창기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에서 9번째) 및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장동우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정태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주) 김창기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부정책을 계승 및 발전시킨 인천공항의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을 기초로 공사와 자회사 간 상생협력 방안과 공동 성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제2차 정례회의에서는 △공사-자회사 간 긴밀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유지업무 및 비상 시 대응 방안 △동절기 공항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위험원의 체계적 관리와 협력 방안 △공사-자회사의 전문성 강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교류 확대 내용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의를 통해 동절기 공항 현장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사-자회사 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공사와 자회사 사장단 간 정례회의를 통해 공사와 자회사 간의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모-자회사 운영모델을 수립하고 독일 프라포트, 프랑스의 ADP 등 세계 유수의 공항그룹과 견주는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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